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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유학 온 외국인 대학생도 국내에서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들을 위한 채용박람회 현장도 그만큼 열기가 뜨거웠다고 합니다.

크리스틴 국민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채용박람회장입니다.

많은 유학생들이 한국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 위해 이곳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일본기업 20여개를 비롯해 12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취업 비자 조건 등을 설명해주고, 취업 상담도 이뤄집니다.

나윤수 / KOTRA 글로벌인재사업단장

"청년학생과 전문인력, 박사급 고급 인재들이 해외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마련했습니다."

기업 관계자들은  글로벌 인재를 채용하고, 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홍보에 나섰는데 인기 기업 부스 앞에는 긴 줄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수연 대리 / CJ 인사팀

"CJ는 글로벌 가속화를 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진출하고 있기 때문에 문화가 되고 언어가 되는 외국인들을 찾고 있습니다."

유학생들은 어디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공부를 하면서 인턴으로 채용될 수 있는지를 여러 기업관을 돌며 알아봅니다.

증명사진을 찍고 이력서를 프린트해 직접 지원서를 내기도 했습니다.

여러 회사들을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도 있어 취업에 대한 구상도 명확해집니다.

소술레브드미트리 / 러시아 유학생

"일자리를 찾기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많은 회사를 볼 수 있었는데 한국기업이나 국제적인 기업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케이 모카케 / 카메론 유학생

"입사지원서를 내고 인사팀과 대화도 하면서 새로운 회사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됐습니다. 이곳에서 일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글로벌 채용박람회를 통해 유학생들은 한국에서 취업 기회도 얻고 기업들은 해외에 기업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크리스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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