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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중FTA 6차 협상 '기본지침 의견 접근'

앵커>

부산에서 사흘 동안 진행된 한중FTA 6차 협상이 마무리됐습니다.

여전히 일부 쟁점은 이견이 있지만, 상품 분야에서 협상의 기본지침에 대해선 대부분 의견접근을 이뤘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사흘간 부산에서 진행된 한중FTA 6차 협상에서, 기존에 예상됐던 1단계 협상 타결은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한중 정상에서 높은 수준의 포괄적 FTA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데 공감대를 가진 만큼, 그 동안 진척이 없었던 협상이 변화의 흐름을 보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측은 김영무 FTA교섭관이 수석대표로, 중국측은 쑨위앤장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자리에서, 상품 분야에서 자유화 수준을 비롯한 협상의 기본지침에 대한 대부분 의견접근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와 투자 원산지 등의 분야에서도 의견접근을 이뤄냈고, 그 동안 이견이 있었던 경쟁과 투명성, 전자상거래 등의 분야를 협상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차 협상은 양국간 일정을 조율해 중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입장차가 있는 쟁점에 대해서는 차기 협상을 통해 의견을 좁혀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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