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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일본 아베 내각이 평화헌법을 고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등 해석 변경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집단적 자위권 적용 범위를 미국에 한정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예상됩니다.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의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집단적 자위권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기타오카 학장은 집단적 자위권 적용 대상 국가를 안보상 일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나라로 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반도 유사시나 양안 문제 등에 개입할 수 있는 내부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아베 내각은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기 위한 헌법 해석의 변경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폭염에 열대야까지 이어지고 있는 우리나라 만큼이나 일본 열도도 뜨겁습니다.

어제까지 나흘 연속 낮 최고 기온이 40도가 넘으면서 열사병환자도 4만명에 이르고있습니다.

일본 낮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은 날이 벌써 나흘째입니다.

138년인 일본 기상관측 역사에서 폭염과 관련한 각종 기록을 모두 경신하고 있습니다.

계속된 폭염으로 열사병 환자도 4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고 이들 가운데 52명은 숨졌습니다.

폭염 때문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서일본과 동일본 지역에서는 국지적인 폭우도 쏟아져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의 석방을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리 하프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의 석방을 위해 미국은 여러가지 다른 방안을 기꺼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선 배 씨 가족등이 요구하고 있는 고위급 인사 파견 등과 같은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만약 이와 관련한 결정 사항이 있다면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차기 대권주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정치 행보를 개시했습니다.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지만 최근 공화당이 장악한 주를 중심으로 투표자 신분 확인 등을 강화하는 투표법 개정안을 잇달아 통과시킨 데 대해 강한 반대를 표시했습니다.

이 같은 행보는 젊은층과 소수 인종의 투표권 제한을 막지 않을 경우 다음 선거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 곳곳에서 무르시 찬반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위대는 일부 정부기관을 에워싸고 나서 격렬한 충돌을 벌였습니다.

또 이에 맞서 무르시 지지 시위대도 돌을 던지며 항의했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중국의 h7n9 신종 조류인플루엔자가 다시 유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돼 중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허베이성 출신의 60대 남성이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신문망은 AI 감염환자가 나오자 긴급회의가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조류독감의 유행 조짐은 아직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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