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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스포츠산업 일자리 4만개 창출"

앵커>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까지 생활체육 참여율을 60%까지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스포츠산업 일자리 4만개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는 기대수명 100세,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증가했고 런던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등 우리나라 스포츠 문화도 큰 발전을 했습니다.

하지만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낮은 생활체육 참여율과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 부족, 선수자원 감소 등의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스포츠로 대한민국을 바꿔보자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SYN> 유진룡 장관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융성은 국민행복은 바로 스포츠와 같이 기반해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어떻게 건강해질 것인가 그 건강에 대한 문제제기부터 시작합니다."

문체부는 먼저 스포츠 비전 2018을 제시했습니다.

해외 선진국처럼 국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늘리고 국제스포츠계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스포츠 산업의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겁니다.

SYN> 노태강 체육국장 / 문화체육관광부

"손에 닿는 스포츠로 생활체육참여율을 제고하고 뿌리가 튼튼한 스포츠로 세계상위권 경기력 유지하고, 스포츠로 사회를 바꾸고 국격을 바꾸고 우리의 미래를 바꾸고 그래서 결국 대한민국을 바꾸는 동력이 되고자 합니다."

토론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장애인 체육의 인프라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아마추어 스포츠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SYN> 진종오 / 국가대표 사격선수

"아마추어 스포츠 경기 중계방송에 대해서 활성화 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구요. 횟수와 시간을 조금 더 많이 투자해 주신다면... 굳이 우리 비인기종목 스포츠 선수들이 프로 선수들과 비교 안되도록"

정부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스포츠 산업, 장애인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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