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대통령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과학기술, 선도형 혁신전략으로 바꿔야"

앵커>

제 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오늘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회의에 직접 참석했는데요, 박 대통령의 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과거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제강국으로 일어선 저변에는 바로 과학기술의 힘이 있었습니다. 하루하루 먹고살기가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는 KIST와 금오공고를 비롯한 과학기술연구기관과 교육기관에 과감하게 투자를 했습니다.

선진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과학기술인들이 안정된 생활을 포기하고 조국에 돌아와 헌신했고, 수많은 과학인·기술인들이 묵묵히 현장을 지키면서 나라발전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저는 새 정부가 표방하는 경제부흥과 국민행복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데 있어서 과학기술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새정부는 창조경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창조경제는 국민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과학기술과 접목하고 산업과 산업, 산업과 문화의 벽을 허물고 융합해서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것입니다.

어느 한 분야에 한정된 것은 아니지만 창의적 아이디어와 특히 과학기술과 접목돼서 새로운 시장과 산업으로 탄생하게 된다면 경제 성장 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도 클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과학기술도 이제는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선도형 혁신전략으로 바꿔야 합니다.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를 통해 과학기술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면서 첨단응용기술개발과 기술주도형 창업과 벤처기업을 활성화해야겠습니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농수축산업 등 취약 부분에도 과학기술을 접목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과학기술이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있어서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과학기술 발전에도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새 정부는 과학기술의 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