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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구 폭발사고···경찰관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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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대구의 한 페인트 가게에서 폭발사고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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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경찰관 2명이 숨지고 주민 13명이 다쳤습니다.

TBC 대구방송 박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대구시 대명동 주택가에서 폭발사고가 난 것은 어젯밤 11시45분쯤입니다.

목격자들은 페인트가게에서 부부싸움 소리가 난 뒤 폭발했다고 말합니다.

김복우 / 목격자

"차타고 지나가는데 다 죽인다 소리치고 쾅하면서 불 났습니다.."

폭발사고로 근처에 있던 51살 남모 경위와 39살 전모 경사가 숨지고 주민 13명이 다쳤습니다.

한밤중 주택가는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폭탄을 맞은 것처럼 부서진 차량과 유리, 부러진 나무가 도로 위에 어지럽게 흩어졌습니다.

페인트가게가 있는 건물에서 LP가스 또는 시너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홍의문 / 대구중부소방서 화재조사담당

"1층과 2층 화염에 휩싸였고 신나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폭발사고로 1억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나고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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