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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서울 자사고 1.5배 추첨 선발 뒤 면접"

앵커>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가 1.5배를 추첨으로 뽑은 뒤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정부가 확정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방안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특성화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수요충족을 위해서 특성화고 정원을 학급 당 3명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증원하고, 진로변경 전·입학을 할 수 있도록 하여서 취업을 원하는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이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입학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2014년부터 4년간 교육과정 운영 개선비로 학교 규모에 따라서 평균 5,000만 원 내외를 지원함으로써 일반계 고등학교가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일반계 고등학교가 학생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발굴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일반계 고등학교의 학급 당 학생 수도 2017년까지 25명으로 감축해 나가는 등 교육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는 일반계 교육역량 강화의 선도모델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정기간 만료 전에 시·도 교육감이 평가를 통해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율형 사립학교는 건학이념에 따른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성과평가를 엄정히 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2015학년도부터 학생 선발방식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구체적으로, 2015학년도부터 서울 소재 자사고는 1단계에서 성적 제한 없이 지원받아서 입학 정원에 1.5배수 학생을 추첨 선발하고, 2단계 가칭 ´창의 인성 면접´에서는 학생의 꿈과 끼, 그리고 인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방 소재 자사고는 현행 자기주도 학습전형 방식과 서울의 선발방식 중에서 학교가 선발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목고는 당초 지정 목적에 맞게 운영되도록 교육청별로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 및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입학 전형에 대한 정기적 감사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5년의 성과평가 기한이 도래되기 전이라도 교육과정을 부당 운영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지정 취소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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