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각종 첨단무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통합방산전시회가 내일(29일) 공식 개막됩니다.
그 현장을 이지수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기동헬기 '수리온'과 경공격기 'FA-50'.
지난 1월 성공적으로 발사된 나로호 모형까지.
우리 손으로 만든 최신 명품 장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세계의 항공우주와 방위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서울 아덱스 전시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2년마다 열려 올해 9번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국산 제품의 수출길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인도와 이스라엘 등 28개 나라 361개 업체가 참여해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군사 외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PIP 인터뷰) 김명호 상무 /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이런 미팅들이 전세계 어느 전시회보다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곧 군과 관이 우리 방위산업 항공산업의 수출을 촉진하는데 일익을 확실하게 담당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특히 차기전투기 3차 사업 후보인 F-35와 유로파이터 타이푼, F-15SE 제작업체들이 모여 치열한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회의와 시범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풍성하게 어우러질 이번 전시회는 다음 달 1일까진 군과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이후 이틀간은 일반 시민에 개방됩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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