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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고속도로 긴급 견인 서비스···2차사고 예방

희망의 새시대

고속도로 긴급 견인 서비스···2차사고 예방

등록일 : 2013.11.13

[앵커멘트]

고속도로에서 차가 갑자기 멈춰서면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더구나 2차사고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신속하게 견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현재 고속도로 긴급견인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이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충현 기자 리드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반도로에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 나면 어떻세요?

많이 당황되시겠죠 그러면 내가 가입하고 있는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도움받기 일수입니다.

그런데 고속도로위에서라면 어떨까요?

더 당황되시겠죠 갑자기 견인차를 부르기는 더 어려운 일일테구요

그래서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긴급출동견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용욱 과장 / 국토교통부 첨단도로환경과

이 내용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기위해서 국토교통부 첨단도로환경과 이용욱과장자리에 모셨습니다.

과장님 어세오세요

질문> Q1.고속도로 긴급견인 서비스 제공 취지는?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고 계십니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고 계신분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려오구요 그런데 어떤 취지에서 시작됐는지 정리를 해주시죠


이용욱 과장 / 국토교통부 첨단도로환경과

답변>

한해동안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 중 약 3백여명이 사망사고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사망사고) 50명 정도는 후속차량 충돌로 인한 2차사고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고장났거나 사고시 보통은 보험회사의 긴급 출동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긴급출동서비스를 기다리다 보면 2차사고에 노출 될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고속도로를 운영하는 한국도로공사에서는 2차사고가 우려되는 소형차량을 대상으로 가까운 휴게소나 영업소 또는 졸음쉼터, 안전지대까지 우선 견인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 제도를 2003년 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8천여 건이 운영이 되었고 금년에 천 4백건 정도가 이용 되었습니다.

질문> Q2. 무료견인서비스 제공, 어려운 점은?

이충현>

또 한편으로 보면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어떤 점이 좀 실질적인 어려움으로 다가서고 있는지 말씀해주시죠.


이용욱과장 / 국토교통부 첨단도로환경과

답변>

사실 처음 이 제도를 도입했을 때는 보험에 가입된 차량이 긴급서비스를 기다리는 소형차량에 대해서 안전지대까지 견인해주는 서비스였습니다.

이러다보니까 이용자들 ,피해자들이 고속도로에서 모든 차량이 이용할수 있는줄 알고 오해를 했었고 또 가까운 휴게소나 영업소 등 안전지대가 아닌 정비소까지 이동해주는 걸로 알고 운영자측과 상당한 마찰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금년부터는 이런 부분들에 대한 국민들의 오해나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일단 소형차량의 경우에는 사고가 났을 경우 모든 차량에 대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Q3. 기타 교통안전 정책 사례 소개한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서 고속도로 긴급견인서비스 외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사례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소개해주시죠


이용욱과장/국토교통부 첨단도로환경과


답변> 저희 국토교퉁부에서는 교통안전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이 졸음운전입니다.

그래서 고속도로에 졸음쉼터를 설치하고 있고 2017년까지 2백20곳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국도상에서는 위험도로 개선사업이나 사고가 많은 지점에 대한 개선,또는 화물차 과적차량 단속 등 이런 부분을 진행 하고 있구요,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첨단 ICT 기술을 이용한 전후방 위험요소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차세대 ITS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충현>

더 많은 분들이 이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례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오늘 도움 말씀주신 국토교통부 첨단도로환경과 이용욱과장님 감사합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추진되는 많은 과제가 있고 정책들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정책들이 알려지고 더 많이 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무엇보다도 가장 빨리 먼저 첨단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가져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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