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오늘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추진계획’을 확정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고용률 70% 달성은 물론, 일과 삶의 균형을 가능하게 하고 기업의 인력 활용의 유연성을 높여 우리 사회가 선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과제입니다.

오늘 발표된 계획은 그 동안 정부가 관계부처 실무 TF를 구성하여, 공공부문의 시간선택제 공무원 및 교사 신규채용 제도 도입, 민간부문에 대한 재정적 인센티브와 인사노무관리 매뉴얼 마련 등 다양한 쟁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마련한 결과물입니다.

금번 대책이 공공과 민간을 포괄하는 대책이지만 일부 내용은 앞으로 추진 과정에서 더욱 구체화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 공무원과 교사 등 공공부문은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규모가 크다고 볼 수는 없지만 ‘새로운 시도’이고 ‘새로운 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것입니다.

관계부처가 긴시간 동안 협력하여 어렵게 마련한 대책인 만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추진 과정에서 미비한 점을 개선하여 민간 부문을 선도하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 시켜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언론에서도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성공적으로 확산되어 우리 국민들의 다양한 일자리 수요를 충족시키고 일과 가정의 양립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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