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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새시대

아시아나기 청문회··· '자동속도 조절장치' 쟁점 [이 시각 국제뉴스]

회차 : 132회 방송일 : 2013.12.12 재생시간 : 2:57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지난 7월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아시아나 여객기가 착륙을 시도하다 방파제를 들이받았던 사고 영상입니다.

3명이 숨지고 18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는데,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미국에서 공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청문회에선 사고 여객기인 보잉 777 작동원리와 구체적 설계, 조종사 훈련 여부 등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하지만 사고 원인을 둘러싸고 아시아나 항공사 측과 제조사 보잉의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핵심 쟁점은 자동속도 조절장치 결함 여부였습니다.

보잉사는 청문회에서 자동속도 조절장치 설계 자체 결함을 추궁받았습니다.

사고 발생 당시 기장이 미국 교통안전위원회 조사과정에서 자동속도 조절장치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던 진술이 결정적 근거입니다.

반면 해당 장치에 지나치게 의존한게 아니냐는 조종사 책임 문제도 제시됐습니다.

아시아나 사고 결과 최종 보고서는 이번 청문회를 끝으로 내년 7월 밝혀질 예정입니다.

전 세계인의 애도를 받으며 세상을 떠난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전 군 병원에 안치됐던 만델라 시신이 정부청사로 옮겨졌습니다.

사흘간 조문이 끝나면 15일 만델라는 고향 쿠누에 안장됩니다.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 정부청사를 둘러싼 수많은 인파들.

모두 만델라를 조문하기 위해 전 세계, 남아공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입니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시민 중에는 끝내 눈물을 참지 못하거나, 남아공 특유 추모 문화인 노래하며 춤추는 사람도 포착됐습니다.

만델라의 시신은 원형광장 중앙 3층 높이 임시 구조물 안에 안치됐습니다.

조문 기간동안 경찰의 통제와 인근 도로 차단이 이뤄지고, 시민들은 셔틀버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습니다.

겸손한 자세로 변화의 물결에 동참하면서 새로운 천주교 수장의 모습을 보여준게 선정 이유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주교 출신으로 지난 3월 교황으로 선출됐습니다.

남미 최초이자 비유럽권에선 무려 1282년만에 탄생한 교황으로 동성 결혼 등 사회 갈등 문제에 진보적 목소리를 내며 주목 받았습니다.

즉위 첫날에는 리무진 대신 버스를 이용하는 등 청빈한 삶을 실천했습니다.

교황이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건 1994년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19년만의 일입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 이연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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