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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 총리, 소치서 평창올림픽 관심·지원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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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소치서 평창올림픽 관심·지원 외교

등록일 : 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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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가 소치동계올림픽 폐막식에 맞춰 소치 현지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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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평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등과 만나 활발한 스포츠 외교를 펼쳤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 총리 자격으로 러시아를 찾은 정홍원 국무총리.

정 총리는 폐막식 시작 직전 진행된 리셉션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정 총리는 푸틴 대통령과의 환담에서 소치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평가한 뒤 차기 개최지인 평창 대회의 성공을 위해 러시아가 관심을 가져주고 협조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평창은 올림픽 개최지로서 준비된 도시라며 평창 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정 총리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과도 만나 평창 대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평창 대회의 성공을 위해 우리 정부와 IOC, 평창 조직위원회 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바흐 위원장은 적극적인 호응을 보였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

"무엇보다도 이번소치올릭픽의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평창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하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배우기도 하고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정 총리는 우리 대표선수단을 격려하는 일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 했습니다.

소치 방문 기간 하루도 빼지 않고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 우리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장을 찾아 현장 응원을 펼쳤습니다.

또 올림픽 선수촌과 메달 시상식장, 한국 선수단의 밤 행사가 열린 코리아 하우스 등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

"여러분의 투혼, 투지...대한민국 국민만이 할 수 있는 불굴의 정신이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준 것 같습니다."

정 총리는 또, 루지와 봅슬레이 등을 언급하며 선수들이 더이상 아스팔트에서 썰매는 타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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