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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군에 최후통첩"…긴장 고조 [이 시각 국제뉴스]

희망의 새시대

"러시아,우크라이나군에 최후통첩"…긴장 고조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3.04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점점 긴박해지고 있습니다.

이미 크림반도를 장악한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해군에 최후통첩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군부대를 포위하고, 크림반도를 사실상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과도정부는 러시아와 일전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흑해함대가 크림반도 내의 우크라이나군에 대해 항복하라고 최후통첩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사회의 러시아에 대한 압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제재 추진 방침을 ?히면서 러시아 군의 철수를 요구했고, 유럽연합 외무장관들은 비자 면제 협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국제 금융시장을 강타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폭락했고,미국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는 1% 이상 폭락하는 등 우크라이나발 악재가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도발적 행동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며 제재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미국 국무부는 도발적 행동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도발적 행동을 자제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모든 발사체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과 일본이 적십자 회담에서 일본인 유골 송환문제를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간 대화에서는 일본인 납치문제, 북핵 문제 등이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선양에서 열린 적십자 회담에서 북일 양국이 북한의 일본인 유골 송환 문제를 계속 협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회담에 배석한 양측 외무성 당국자들도 협상을 벌여 사실상 정부간 대화도 재개됐습니다.

일본 측은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혀, 납치와 핵 문제 등도 논의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올 겨울 폭설과 한파에 시달리고 있는 미 북동부에 또 다시 눈폭풍이 몰아쳤습니다.

서부 캘리포니아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미국 수도 워싱턴도 온통 흰눈에 뒤덮였습니다.

영하 15도를 밑도는 매서운 한파까지 겹치면서 제설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북동부 뉴저지와 델라웨어주 등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항공기 3천5백여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됐고, 버스까지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폭설로 연방 기관도 휴무에 들어갔습니다.

서부 캘리포니아에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20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대피령까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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