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의 고노담화 훼손 움직임과 관련해 "아베 정부의 신뢰성과 국제적 평판만 상처입게 될 것"이라면서 일본에 공식 항의했습니다.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은 오늘 외교부 청사로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이 같은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조 차관은 이 자리에서 일본 정부가 작성 경위 검증을 이유로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담화의 의미를 훼손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