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25일은 '문화가 있는 날'…호국·보훈 행사 집중

국민행복시대

25일은 '문화가 있는 날'…호국·보훈 행사 집중

등록일 : 2014.06.23

여>

오는 25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다양한 공연이나 스포츠를 무료나 싼 값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인데요,

남>

특히 이번달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련 프로그램들이 집중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노성균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 본격적으로 확대 재가동됩니다.

세월호 영향 등으로 다소 침체된 국민들의 정서를 치유한다는 목표도 포함됐습니다.

학생들과 직장인들을 위해 문화와 예술 공연은 물론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도 동참해 무료나 반값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25일 잠실과 대구,광주와 대전에서 열리는 프로야구는 초등학교 이하 자녀와 부모가 동반 입장할 경우 50% 할인됩니다`

브라질월드컵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9개 프로축구 구단은 인근 학교를 찾아 일일 축구교실 등을 엽니다.

이수명 과장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세월호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던 다양한 문화와 공연들을 거리와 학교, 그리고 직장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특히 이번달 문화가 있는 날은 6.25 전쟁 64주기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선열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한 특별공연 등 모두 1천여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국립국악원에서는 꽃으로 피어나소서를 무대에 올립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혼들의 안식을 비는 국악공연입니다.

또 서울 코엑스에서도 역사콘서트 메모리를 개최합니다.

일제 강점기와 6.25 등 지난 아픔을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갑니다.

이수명 과장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특별 공연을 다채롭게 준비했습니다."

직장인들이 문화가 있는 날만큼은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문화퇴근일 캠페인도 확대됩니다.

벽산그룹은 오후 5시 조기퇴근을 시행하고 신세계와 금호아시아나는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문화가 있는 날은 서울과 대전과 부산 등 대도시는 물론 중소 규모의 지방도시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습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