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잠시 뒤 11시부터 방한 중인 포르투갈의 아니발 까바꼬 실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포르투갈 정상의 우리나라 공식방문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한-포르투갈 정상회담 이제 곧 시작이 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까바꼬 실바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 교역과 투자 신재생에너지, 등 제반분야에서의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아울러 한반도와 동북아, 유럽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인데요.

박 대통령은 지난 2011년 4월 한-포르투갈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특사 자격으로 포르투갈을 방문해 까바꼬 실바 대통령과 면담한 적이 있습니다.

청와대는 까바꼬 실바 대통령의 공식방한이 양국 정상간 신뢰와 유대감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양국간 호혜적인 교역 증대와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계기도 마련될 전망입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 후 11시 50분부터 협정서명식을 통해 양국의 협의 사항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공동기자회견에서 정상회담 성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청와대는 황우여 교육 부총리에 대한 청문요청서는 오늘 국회로 송부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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