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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책들

우리는 살면서 무수히 많은 관계들을 맺고 또 그 관계들로부터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책들을 박수유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인간은 모두 거부당하고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내가 마음을 열어보여도 되는걸까. 나만 상처받는 건 아닐까. 이같은 두려움은 개인의 인간관계는 물론 회사나 조직에서도 소통의 부재를 가져옵니다.

이 책은 관계의 어려움, 소통의 문제를 호소하는 이들을 위해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가 내놓은 처방전입니다.

자존감을 지키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적 방법을 다양한 임상 사례와 심리학 이론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넘치는 생각 때문에 삶이 피곤한 사람들.

밤이건 낮이건 수많은 생각들을 내려놓지 못합니다.

끊이지 않는 의심, 매사에 날카로운 반응, 사소한 것 하나 가벼이 넘기지 못해 괴로워합니다.

잠시라도 생각을 멈출 순 없을까.

저자는 이들이 그저 남달리 예민한 지각과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들끓는 생각을 품고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신경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생각이 많아 고민인 사람들에게 즐겁고도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긴 하루를 보내고 거울 앞에 섰는데 문득 내 자신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웃는 얼굴로 포장하며 잘 참아왔던 두려움, 억울함, 의문들이 하나둘 고개를 듭니다.

나는 왜 이렇게 사는걸까. 세상은 왜 내게 가혹할까.

많은 이들이 마음 깊은 속에 간직하면서 비정상의 근원으로 지목하는 것, 바로 ‘콤플렉스’입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심리학자로 꼽히는 곽금주 교수는 우리에게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콤플렉스 18가지를 소개합니다.

부정하고 싶었던, 혹은 잊고 살았던 비뚤어진 욕망과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직시하며 스스로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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