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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통일준비, 문화·관광 역할과 과제' 세미나

국민행복시대

'통일준비, 문화·관광 역할과 과제' 세미나

등록일 : 2014.11.21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문화와 관광 분야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해보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는데요, 이 소식, 임상재 기자가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문화, 관광 분야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그동안 문화관광 분야는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인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기반해 남북협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의 성과와 한계를 조명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녹취> 박광무 /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앞으로 통일을 현실화하는 데 있어서 문화 관광의 교류와 협력은 인적 소통과 감성과 공감의 확산이라는 속성으로 볼 때 날이 갈수 록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은 통일은 우리들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며 중국과 일본 미국 등 주변국가의 공동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 맞춘 지정학적 접근이 선행될 때문화가 통일 준비에 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어령 / 전 문화부장관

"세계 (신구 대륙) 두 세력의 통일을 위해서도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회복돼야 합니다.

그게 미국도 이롭고 중국에도 이롭고 일본도 이롭습니다. 이런 식으로 협력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지 경제적 이해관계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그 마음이 뭐냐하면 문화입니다."

세미나에 참가한 분야별 전문가들은 남북이 신뢰를 회복하고 창조적 협력을 하기 위해 공공적 성격의 조직을 설립하고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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