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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항공기 드론은 당초 군사용으로 개발됐지만 이제는 항공 촬영 등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드론의 원리를 이해하고 조종체험을 통해 과학자의 꿈을 길러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성일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어린이들이 무인 항공기 드론 조종에 도전합니다.

조종기를 움직이자 드론이 좌우로 이동하고 높이 올라 갔다가 내려 옵니다.

마음먹은 대로 날리는 것이 쉽지 않지만 실패와 연습을 반복 하는 사이 점점 자신감이 생깁니다.

텔레비전이나 영화에서 보던 드론을 직접 움직여 보면서 비행 원리를 깨닫습니다

인터뷰> 이건희/ 수원 원천초 4학년

*오른쪽 이름

"드론을 처음 해봤는데 왼쪽 오른쪽으로 조종하는거와 높이 나는게 재밌었어요."

드론이 묘기를 부리 듯 자유 자재로 움직입니다.

전문가가 보여주는 드론 시범에 어린이들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다양한 드론을 전시하고 비행 시연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드론의 비행로봇 기술과 과학 원리를 소개했습니다

360도 전방위로 날아 다니면서 지상에서는 보기 힘든 아름다운 경관을 대형 화면을 통해서 실시간 보여줍니다.

인터뷰> 김세난 / 서울 관악구 행운길

**중앙 이름

"눈으로 직접 보니까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아서 좋은 시간인 것 같아요."

다양한 드론도 선보였습니다.

손바닥 만한 소형 드론부터 촬영용 드론까지 40여 가지의 드론은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손창우/ 에버랜드 마케팅기획팀

*중앙 이름

"하늘을 날아서 우리가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방송용, 촬영용으로 발전 됐지요. 현재는 장난감처럼 개인의 취미용품으로 더욱 더 각광받고있는 상황입니다."

군사용에서 시작해 이제 생활 속으로 파고 드는 드론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과학자의 꿈을 하늘 높이 키웠습니다.

국민리포트 최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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