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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광복70년, '완전한 광복·하나된 나라'

KTV 뉴스 (10시)

광복70년, '완전한 광복·하나된 나라'

등록일 : 2015.04.10

올해 광복70년 기념사업 추진 비전은 '완전한 광복 하나된 나라'로 정해졌는데요.

이와 관련해 서대문 역사공원에 독립의 전당이 건립되고 끊어졌던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보도에 이충현 기자입니다.

광복70년 기념사업 추진 위원회가 기념사업 선정에 앞서, 광복70년 과제에 대한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응답자의 47%는 국민통합을, 27%는 분단과제 해소를 꼽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 접수된 제안은 모두 560여 건.

민족긍지와 국운융성, 미래희망 등 각 분야별로 접수된 안건 가운데, 기념사업추진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위원회 기념사업 57건과 정부부처 자체추진 기념사업 47건으로, 역사의식과 민족정기 확립을 위해 서대문 역사공원 내 독립의 전당이 건립됩니다.

여기에, 1만4천 명분의 독립운동 인명사전을 편찬하고, 위안부 자료에 대한 집대성과 영구보전을 위한 아카이브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통일준비 차원에서 백마고지에서 철원, 월정리를 잇는 끊어진 경원선 남측구간의 복원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제2차 위원회를 주재한 정종욱 민간위원장은 광복 70년 과제로,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국민통합과 분단과제의 해결이라고 밝혔습니다.

싱크> 정종욱 / 민간위원장 광복 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광복 70년 기념사업을 통해 국민의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에게 통일의 희망을 제시함으로써 통일의 길로 한 발 다가갈 수 있어야 합니다.)

한편, 위원회는 이번 기념사업 추진 비전을 '완전한 광복·하나된 나라'로 선정했습니다.

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로는 '국민통합의 구현'과 '선진사회·통일 국가의 기반 구축'을 제시하는 등, 위원회는 올해를, 완전한 광복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을 방침입니다.

KTV이충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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