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중남미 4개국을 순방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콜롬비아와 페루, 칠레, 브라질을 방문해 각국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실질협력 제고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특히 전통적인 교역위주의 경제관계를 넘어서 전자정부와 보건의료, 교육, 치안 인프라, 방위산업 등 고부가가치분야의 협력 제고방안과 창조경제 확산을 통한 상생협력을 모색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일정이 세월호 1주기와 맞물려 있다며 박 대통령이 1주기 추모일정에 참석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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