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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8~22일 실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오는 18일부터 닷새간 실시됩니다.

올해 훈련은 체험을 통한 현장훈련이 한층 강화됐는데요, 임소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 2011년 동일본에 규모 9.0의 강진과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만8000명이 사망했습니다.

지난달에는 네팔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났고 평화롭던 도시가 한 순간에 폐허로 변했습니다.

이런 대규모 재난에서 안전지대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예고 없이 닥치는 대규모 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응훈련을 통한 대비가 최선입니다.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범국가적인 재난대응 훈련인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18일부터 닷새간 전국적으로 실시됩니다.

<싱크> 김계조 / 재난관리실장

이번 훈련은 국민안전처가 출범 후 처음 실시되는 대규모 국가단위 종합훈련으로 중앙부처, 전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70여개 기관의 단체와 국민이 참여하게 됩니다.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는 훈련 기간을 3일에서 5일로 늘리고, 국민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훈련을 강화했습니다.

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훈련도 실시됩니다.

인천에서는 항공기 사고 대응훈련이,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는 해양오염 대응 훈련이 진행됩니다.

전북 순창과 임실에서는 대형댐 붕괴 대응훈련이, 경남 의령 서암저수지에서는 저수지 붕괴를 가상한 훈련이 이뤄집니다.

또 경북 경주 월성원전에서는 원전사고에 대응한 실제같은 훈련이 있을 예정입니다.

소방방재청은 올해 훈련기간에는 풍수해, 지진해일, 대형화재, 해양선박사고 등 발생 가능한 재난 유형을 가정해 모두 700회 이상의 실제같은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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