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서른세살이 된 국민 캐릭터 둘리가 서울 쌍문동에 새 둥지를 틀게 됐습니다.
둘리박물관이 문을 연 건데요.
어떤 곳인지,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기사내용]
익숙한 멜로디죠?
어릴 적 텔레비전 앞에 바짝 붙어 만화 속으로 모험을 떠나게 했던 아기공룡 둘리가 고향인 서울 쌍문동으로 돌아왔습니다.
둘리를 직접 만나게 된 어른 아이 모두 둘리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데요.
인터뷰> 이연희 / 서울 도봉구 마들로
어우~ 되게 좋아해요. 아이들이 원래 둘리 만화를 집에서 봤었거든요. 여기 오니까 둘리도 보고 또치도 보고 도우너도 보고, 노래방도 있더라고요. 노래방에서 노래도 부르고 정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다양한 체험공간도 아이들에게는 인기 만점!
인터뷰> 강지현 / 서울 노원구 동일로 5살
둘리 부체 만들었던 게 제일 재밌었어요. 아빠 둘리예요, 아빠 둘리. 오빠! 저기 둘리 나타났다~
인터뷰> 박한욱 / 서울 한신초 4학년
둘리를 만화로만 보다가 실제로 박물관 와서 보니까 뭔가 새롭게 알게 돼서 재밌고 그중에서도 정글 탐험하는 게 재밌었던 것 같아요. 정글에서 뭔가 잡는 게 있어요. 도깨비를 잡는 게 제일 재밌었어요.
둘리의 세계에 푹 빠진 아이들! 추억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어른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웃음을 선물하는 둘리 뮤지엄의 천진난만한 매력 앞으로도 기대해 봅니다.
sns 리포트 안은혜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