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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여성들의 'ICT 창업' 열기 후끈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여성들의 'ICT 창업' 열기 후끈

등록일 : 2015.09.02

앵커>

정보통신기술 즉 ICT가 우리생활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여성들의 ICT창업 열풍이 뜨겁습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교육현장을 양혜원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서울 광화문 서울창조경제 센터 강당입니다.

100여 명의 여성들이 자리를 꽉 채웠습니다.

이들은 지금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즉 'WISET'이 마련한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창업교육에 참가중입니다.

창업교육에 참가한 이들 여성들은 과학기술과 정부통신기술 분야 창업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사람들로 여성 예비창업자, 직장인, 대학생 등 다양합니다. 

인터뷰> 조현정 창업지원팀장 /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이공계 여성인력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창업인식 확산을 위해서 교육을 마련하였는데요.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수 있도록 첫걸음을 위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주최하고 TIDE Institute가 주관한 이번 WISET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창업교육은 한마디로 여성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창업지원 프로젝틉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가의 창업 강의가 시작되자 교육참가자들의 눈빛이 빛납니다.

창업에 앞서 정말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는 것이라는 강사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창업의 순서는 창업 아이템 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아이디어를 찾고 실현가능한 데이터를 확보한 뒤 목표를 세우고 설득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순서로 추진해야 한다는 강사의 말도 노트에 열심히 받아 적습니다.

이번 창업교육은 여성예비 창업자들의 아이템 발굴과 개발, 사업화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교육참가들에게 큰 도움을 줬습니다.

인터뷰> 조은기 / 순천향대 전자정보공학과 2학년

"창업을 준비하다보니 막상 정말 힘들고 두려웠는데 이 강의를 통해 배우려고 왔어요. 강의를 듣고 나니까 조금 더 도움이 되고 괜찮은 거 같아요."

이번 'WISET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프로그램은 전문가 강연 외에도  스타프업 CEO의 멘토링과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기회도 주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창조경제의 기반인 ICT 즉 정보통신기술은 최근 빅데이터, 모바일, 웨어러블이 새로운 관심 분야로 떠오르면서 여성과학기술인들의 도전 분야로 부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영하 대표 / 고벤처포럼

"20년 일하면 나와서 결국은 뭔가를 또 해야하거든요. 인생을 시작할 때 처음부터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창업을 하는 것이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는 주제로 제가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ICT 등 과학기술분야에서 미래의 꿈을 창조하려는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창업열기는 앞으로 더욱 뜨거울 전망입니다.

국민리포트 양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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