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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올해 지역희망박람회는 특히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전국 8개 시도에서는 일자리 박람회도 동시에 열려 전국의 청장년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람회 이모저모 박성욱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사내용]

규제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대표적 사례인 푸드트럭.

박근혜 대통령이 푸드트럭 운영 시연이 이뤄지는 경기도 전시관을 찾았습니다.

<현장음>

박 대통령 :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다 훈훈해집니다. 시작한지 얼마나 됐어요?

푸드트럭 창업자 : 저는 작년 7월에 대통령님이 합법화 시켜주신 이후로 바로 사업을 시작해서 푸드트럭 만드는 업체랑 종합적인 시스템으로 하고 있고 청년 창업자들도 잘 할 수 있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경필 경기도 지사 : 대통령님 좋아하신다고 해서 아사이베리 주스를...

박 대통령 : 어떻게 소문이 나가지고... 배합이 잘된 것 같아요.

충남 전시관에서는 다문화 이주 여성의 창업 지원 사례 소개가 한창입니다.

<현장음>

박 대통령 : 시집을 한국으로 오신거예요?

경기도 관계자 : 6월에 행복한 다문화 공방을 창업을 해서 학생도 가르치고 제조, 생산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다문화 이주 여성: 이건 종이 오리기 공예로 백제 유물을 만들어 봤습니다.

박 대통령 : 관광객도 많이들 오실테니까 그분들 상대로 어떤 취향인가를 연구해서 거기에 맞게 상품을 개발해 나가시면 발전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2015 지역희망박람회에는 이처럼 전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우수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 사례가 소개됩니다 .

박람회 기간 전국 8개 시도에서 일자리박람회가 동시에 열려 전국의 많은 청장년에게 일자리를 가질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인천에서 열리는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국제기구와 호텔, 전시, 관광 분야의 일자리 박람회로 녹색기후기금, UN 등 18개 국제기구도 참여합니다.

이밖에 지역발전 우수사례 발표회, 토크콘서트, 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발전 축제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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