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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미·중 충돌은 재앙"...해킹 의혹 부인 [지구촌 이슈]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미·중 충돌은 재앙"...해킹 의혹 부인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09.24

세계의 소식을 살펴보는 지구촌 이슈입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미국과의 충돌은 전 세계에 재앙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양국이 신뢰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꾸준히 제기해온 사이버 해킹 의혹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미·중 충돌은 재앙"...해킹 의혹 부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첫 방문지인 시애틀에서 미·중 기업인들을 상대로 미·중 양국의 신뢰를 강조했습니다.

최근 중국의 군사 굴기 등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의식한 듯 중국은 결코 패권과 확장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이 제기해온 중국의 사이버 해킹 의혹은 부인하면서 사이버 안보 문제를 놓고 미국과 긴밀히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첫 공식 일정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교황은 기후변화와 빈곤 등 지구촌 문제 극복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교황-오바마, '기후변화' 의기투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쿠바 관계 개선에서 도움을 준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면서 교황을 열렬하게 환영했습니다.

답사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은 기후변화 대응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면서 예상대로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 노선을 적극 지지했습니다.

평소 소탈한 행보로 대중적 인기를 누려온 교황은 미국 방문에서도 파격 행보를 이어가며 함께 호흡하는 자세를 보여줬습니다.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험 강행 의지를 밝혀온 북한이 인공위성용 로켓 발사를 지휘할 새 시설을 서방 언론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CNN에 공개했습니다.

로켓에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평화로운 우주 연구를 위한 것이라고 거듭 항변했습니다.


北 로켓 발사 지휘 시설 첫 공개


CNN은 김 위원장 지시로 최고 대학에서 뽑힌 젊은 과학자를 중심으로 300명이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는 소장의 말을 소개했습니다.

또, 북한이 핵 프로그램에 따른 제재로 식량난과 전력난을 겪으면서도 우주 연구에 몰두한다고 전했습니다.

CNN이 지휘소 내부를 보여달라고 요청했지만, 북한은 선동에 이용당할 수 있다며 거부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개인 이메일 서버를 조사하고 있는 미 연방수사국, FBI가 삭제된 이메일을 복구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메일의 내용이 공개되면 클린턴 전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FBI, 삭제된 힐러리 이메일 복구해


복구된 이메일들은 클린턴 전 장관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국무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공무에 이용한 개인 이메일 계정을 통해 오간 것으로 개인사와 업무에 관한 것들입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재임 기간 자신의 개인 이메일 계정으로 주고받은 이메일 6만여 건 중 절반 정도는개인적인 것으로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무와 관련된 나머지 3만여 건의 이메일은 복사본 형태로 작년 12월 국무부에 제출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이슈 양혜선 아나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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