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의 타결과 관련해 "어떤 형태로든 참여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청회 등 통상 절차를 거쳐 TPP 참여 여부와 시점을 결정하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 부총리는 "TPP에 참여해도 쌀은 양허대상에서 제외해 계속 보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일본 등 12개국 무역·통상 장관들은 세계 최대 무역협정이 될 TPP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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