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이산 상봉 최종 명단 교환…남측 90명·북측 97명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이산 상봉 최종 명단 교환…남측 90명·북측 97명

등록일 : 2015.10.08

남북은 오늘 낮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참여할 최종명단을 교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유진향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네, 남북은 오늘 낮 1시 판문점에서 이산 상봉에 나설 최종 명단을 주고 받았습니다.

당초 최종 상봉자는 남북이 각각 100명씩 선정하기로 했는데요.

우리 측은 90명을 북측은 97명을 선정했습니다.

우리 측 최고령자는 구상연, 이석주 할아버지로 올해 98세며 북측 최고령자는 리흥종, 정규현, 채훈식 할아버지로 올해 88세로 확인됐습니다.

남북이 오늘 최종 명단을 교환하면서 양측이 공동으로 준비한 일정은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

현재 남은 준비는 통일부와 현대 아산이 하고 있는 금강산 면회소 시설 보수 작업인데 오는 14일에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15일에는 우리 측 실무 선발대가 금강산에 들어가 상봉 행사 전날인 19일까지 머무르며 행사를 준비합니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스무 번째 행사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금강산 면회소에서 개최됩니다.

1차 때는 북측에서 선정한 97명이 우리 측 가족을 만나고 2차 때는 우리 측에서 선정한 90명이 북측 가족을 만납니다.

우리 측 가족은 행사 하루 전 속초 한화콘도에 모여 방북 안내교육을 받고 필요할 경우 건강검진을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KTV 유진향 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