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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인생의 깊이' 책에서 느껴보세요

단풍이 곱게 물든 요즘 '가을'타는 분들 많으신데요.

인생에 대해 생각이 깊어지는 가을.

외로움과 지적 갈증을 해소하는데 책만큼 좋은 친구이자 선생님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달의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를 민지선 국민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우리는 항상 ‘행복’을 추구하지만 쉽게 불행에 빠지기도 합니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즐기는 삶'을 배우 김여진씨는 '균형'이 긍정의 힘이라고 합니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15명의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열정, 의지 등 15가지 긍정처방전을 제시합니다.

김진세 / ‘행복을 인터뷰하다’ 저자

독자분들께서 행복해지길 바라서 쓴 책인데 행복은 사람마다 다 다르고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을 하면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인도고행자 파텔은 침대를 사기위해 프랑스에 갔다가 우연히 숨어든 옷장에 갇혀 기상천외한 여행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행에서 불법이민자, 유명 여배우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생의 참다운 의미를 발견합니다.

국경 담당 경찰과 작곡가 등 여러 직업을 가졌던 저자는 실제 자신의 경험담을 책 속 곳곳에 재미있게 녹여냈습니다.

이 밖에 조직의 실패원인과 성공비결을 소개하는 ‘와이저’와 나의 메시지를 상대에게 잘 전달하는 방법을 얘기하는 ‘메신저’, 빅데이터로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분석한 ‘빅데이터 인간을 해석하다’가 사회과학분야 사서추천도서로 선정됐습니다.

자연과학분야에는 도시미학과 도시재생을 이야기하는 ‘도시에 미학을 입히다’와 이 시대 물과 인간의 관계를 다룬 ‘물: 생명의 근원, 권력의 상징’이 추천됐습니다.

다섯 가지 상품으로 인간의 문명사를 풀어낸 ‘세상을 바꾼 다섯 가지 상품 이야기’와 존 그리샴의 소설 ‘잿빛음모’도 각각 인문과학과 어문학분야 사서추천도서로 선정됐습니다.

책과 관련된 문화행사도 많은 10월입니다.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처럼 우리 인생을 더욱 성숙시켜주는 책으로 가을독서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민리포트 민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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