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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도착…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말레이시아 도착…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등록일 : 2015.11.20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열리는 말레이시아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진행되는 아세안 관련 각종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할 예정인데요,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갑니다.

공식적으로 참석이 예정된 회의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 아세안+3 정상회의 입니다.

첫 일정으로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는 그동안 동아시아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우리나라가 주도해 온 제2차 동아시아비전그룹 후속조치 최종 보고서가 채택될 예정입니다.

말레이시아 방문 이틀째인 22일에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 관한 회원국들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이어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아세안 공동체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 의지와 상호 호혜적 성장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열린 필리핀 APEC 정상회의에서는 우리나라의 2015년 회의 개최가 확정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2025년 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것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통령께서는 APEC 정상회의 제2세션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우리나라 개최를 공식 선언했으며 회원국들은 우리의 개최 계획을 환영했습니다.)

청와대는 우리나라가 2025년 회의를 유치함으로써 APEC 출범 주도국이자 역내 중견국으로서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구조개혁 등 우리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 사례도 소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한국은 질적 성장을 이룩하기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공공, 노동, 교육, 금융 등 4대 부문 구조개혁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역내 경제통합 과정에서 포용성을 증진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국제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는 중소기업 국제화와 농촌 개발 등 박 대통령의 발언을 상당 부분 반영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폐회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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