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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창조경제혁신센터·한·중FTA…경제성장 발판 마련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창조경제혁신센터·한·중FTA…경제성장 발판 마련

등록일 : 2015.12.23

올해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한중 FTA가 발효되는 등 미래 경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중소,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많은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경제혁신분야를 신국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난 7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를 마지막으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을 완료했습니다.

이들 혁신센터는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기술문제, 판로개척 등 애로사항을 없애는 거점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실제로 전국 17개 혁신센터가 출범한 이후 창업기업보육과 투자 유치 등 지원활동이 가속화됐습니다.

창업보육기업은 509개로 늘었고, 1천8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 결과 벤처기업은 처음 3만개를 넘어섰고, 대학과 출연연구소의 공동 연구소 기업도 421개가 설립됐습니다.

최종배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

"기술기반의 창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 출연연 등의 공공연구 성과를 활용하는 연구소 기업 등 공공기술에 기반을 둔 창업 기업이 421개로 전년대비 44.5% 증가했습니다."

융복합 문화 콘텐츠의 선순환 환경을 만드는 문화창조융합벨트를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이 기대됩니다.

지난 2월 개소한 문화창조융합센터 방문자 수가 3만명을 넘었고, 벤처단지 입주기업 경쟁률은 1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만 35건의 융복합 컨텐츠가 기획됐고, 앞으로 5년간 5만3천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관광진흥법 개정은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우선, 관광호텔 건립 완화로 23개 호텔에서 4천900여개의 객실이 수혜를 받았습니다.

관광 서비스 분야에서 앞으로 2년간 1만 5천개의 신규 일자리와 8천억원의 투자유치도 기대됩니다.

한중FTA는 제2의 내수시장 선점과 전세계 GDP 73.5% 규모의 네트워크 확보로 이어졌습니다.

김정환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기획관

"한·중,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FTA가 발효되어 전 세계 GDP의 73.5% 규모의 FTA 네트워크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중국시장을 경쟁국에 앞서서 선점할 수 있었습니다."

한중 FTA 발효 후 10년간 실질 GDP가 0.96%p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약 5만4천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질 전망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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