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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세계 3대 겨울축제…'겨울왕국' 하얼빈 [지구촌 이슈]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세계 3대 겨울축제…'겨울왕국' 하얼빈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6.01.06

세계의 소식을 살펴보는 지구촌 이슈입니다.

중국 하얼빈은 영하 20~30도를 넘나드는 매서운 강추위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세계 3대 겨울 축제의 하나로 손꼽히죠.

중국 하얼빈 국제 빙등제가 개막했습니다.


세계 3대 겨울축제…‘겨울왕국’ 하얼빈


동화 속 얼음왕국에라도 온 듯 화려한 조명으로 밝힌 얼음 조형물이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18만 톤이 넘는 천연 얼음이 사용된 다양한 조각품은 사람이 만들었다고는 믿기 힘들정도의 거대한 크기이며 관광객들은 신기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겨울 놀이, 먹거리까지 더해져 겨울도시 하얼빈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3월 초까지 계속됩니다.

매년 이때쯤 일본에서 벌어지는 참치 경매 소식이 올해도 들려왔습니다.

200kg 짜리 참치 한 마리가 천 400만엔.

우리 돈 약 1억 4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일본 참치 경매…1마리 '1억 4천만 원'


오는 11월 이전을 앞두고 올해 마지막 신년 경매가 열린 세계 최대 수산물시장 쓰키지 시장입니다.

연례행사처럼 이맘때면 선보이는 이색 마케팅이지만, 도쿄 시민들 사이에서는 행운을 비는 일종의 의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때 업체 간의 경쟁이 과열되면서 지난 2013년에는 첫 경매 낙찰가가 15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보건당국이 처음으로 전자담배를 '의약품'으로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 의사들은 금연을 위해 흡연자들에게 전자담배를 다른 금연보조제와 같이 처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전자담배를 '의약품'으로 첫 승인


보건부 산하 잉글랜드보건국은 금연이 최선이지만 일반 담배보다 전자담배가 95% 안전하다며 이번 조치를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전자담배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고, 전자담배의 금연 효과에 대한 연구가 더 이뤄져야 한다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총기거래 규제를 담은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모든 총기 판매자는 연방정부에 등록해야 한다는 내용의 강력한 총기 규제 정책입니다.


오바마, 강력한 ‘총기규제’ 행정명령


행정명령의 핵심 내용은 모든 총기판매인이 연방정부의 면허를 얻어 등록하고 구매자의 신원조회를 의무화함으로써 '총기 박람회'와 온라인, 벼룩시장 등을 통한 총기의 마구잡이 거래를 차단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오바마 행정부는 5억 달러의 예산을 의회에 요청하고 연방수사국 요원 230명을 보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공화당 대선주자들은 이번 행정명령이 총기 소지를 인정한 수정헌법 2조를 위반한 것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이슈 양혜선 아나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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