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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구제물질 투입.모의훈련 확대...적조 대응 강화

KTV 930 (2015~2016년 제작)

신규 구제물질 투입.모의훈련 확대...적조 대응 강화

등록일 : 2016.01.18

앵커>

이와 함께 양식장에 큰 피해를 입히는 적조현상에 대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정부가 새로운 구제물질을 투입해 적조대비 모의훈련을 확대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국가정책조정회의 내용 여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남해 전역과 동해 일부 해역에서 발생한 적조현상.

고밀도 적조가 광범위하게 분포했지만 예보와 예찰 강화, 초기 집중 방제 등으로 피해규모는 매년 줄고 있습니다.

다만 지구 온난화로 적조가 지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남 해역에 적조가 크게 확산되는 등 방제역량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정부가 적조 보완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민간에서 개발해 효과가 입증된 신규 적조 구제물질을 올해 적조 발생 현장에 우선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정부가 진행 중인 적조 관련 연구개발 성과를 높이기 위해 부처 간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결과 활용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sync> 황교안 국무총리

"정부는 R&D 투자를 지속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하여 R&D 결과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경남지역의 적조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적조대응 모의훈련을 전남과 경북지역 등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인근 지역에서 방제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등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적조 대응능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피해 어업인을 합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양식어업 신고절차를 연장하고 '이동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현장의 문제점도 개선할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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