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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국가대표팀, 금빛 담금질 '돌입'

앵커>
오는 8월 열릴 리우 올림픽을 대비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리우장애인올림픽을 7개월여 앞두고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새해 첫 공식 훈련을 시작하며 새롭게 각오를 다졌습니다.
종목별 선수와 지도자 300여 명은 오늘 오후 이천훈련원에서 훈련 개시식을 열고 오는 9월 열리는 올림픽과 2018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휠체어테니스의 박주연과 아이스슬레지하키 정승환이 선수단을 대표해 필승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고,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남은 기간 철저히 대비해 올림픽에서 선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남은 기간, 부상 없는 훈련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리우 패럴림픽에서 여러분 각자 꿈을 이루고 우리 대한민국의 목표인 '대한민국의 TOP 10 진입'도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년 전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한 태극전사들.
리우 대회의 목표는 종합 10위 이상의 성적입니다.
4년 만에 돌아온  올림픽 무대.
선수들은 다시 한 번 필승의 결의를 다집니다.
전미경/ 사이클 국가대표
"지금부터 저희는 고강도 훈련을 하고 있거든요. 감독님 이하 스태프들이 하라는 대로 지치지 않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정민/ 유도 국가대표
"올림픽이라는 무대가 항상 꿈꿔왔던 무대거든요.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는데요. 리우올림픽이 올해 열리는데 앞으로 잘 준비해서 금메달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는 리우장애인올림픽에 대비해 훈련일수를 올해부터 연간 120일로 대폭 늘리고, 4위부터 6위의 선수에게도 연금포인트가 적용되도록 관련규정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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