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와대도 경제입법이 제때 통과되지 않으면 모든 경제정책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면서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는데요,
이 소식은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청와대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관련 법안의 처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청와대 안종범 경제수석은 경제입법이 제때 되지 않으면 모든 경제정책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 수석은 경제 재도약을 위해 시급한 것이 구조개혁인데 성과를 내기 위해서라도 법안들이 하루 빨리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야당은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이른바 원샷법이 대기업 특혜라고 하지만 대기업이 악용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샷법이 지연되면 그만큼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종범 / 청와대 경제수석
"이같은 원샷법은 대기업을 위한 법이 결코 아닙니다. 중소·중견기업이 원하고 있는 법입니다.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선 내수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꼭 필요한 법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 수석은 야당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반대하는 이유는 의료 공공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는 지나친 억측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종범 / 청와대 경제수석
"의료의 공공성은 우리가 오랜 기간 확보한 절체절명의 가치입니다. 결코 훼손될 수 없는 것입니다.
안 수석은 정부가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이 입법이라며 입법이 안되면 정부가 아무리 일을 많이 해도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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