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5세 이하 영유아들이, 중간 수준에서 심각한 수준까지, 전반적으로 발육부진을 겪고 있다고, 세계식량계획, WFP가 밝혔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WFP가 지원하는 북한 내 보육시설들을 대상으로 한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번 조사가 북한 내 많은 가구들이 충분히 균형잡힌 식단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2년 동안 강수량과 수확량 감소로 북한의 전반적인 식량 안보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