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멕시코 언론, 박 대통령 방문에 '큰 기대'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멕시코 언론, 박 대통령 방문에 '큰 기대'

등록일 : 2016.04.03

앵커>

앞서 전해드린대로 박근혜 대통령은 순방 두번째 방문국 멕시코에 도착해서 공식일정에 들어갔는데요, 멕시코 현지 언론들은 박 대통령의 방문에 큰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공식방문 첫날 멕시코 현지 언론들은 대대적으로 관련 소식을 내보냈습니다.

멕시코 현지 종합일간지 '엑셀시오르'"이번 박 대통령의 방문이 양국 간 교류를 확대하고 특히 교역과 투자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전비호 주멕시코 대사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일간지 '엘 우니베르살'도 멕시코 상원 아태위원장의 기고문을 비중있게 실었습니다.

코르소 아태위원장은 기고문에서 "통상, 투자, 과학기술,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양국 간 협력관계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다른 현지 일간지 '밀레니오'는 박 대통령의 방문 소식과 FTA 체결 논의 등 양국간 주요 현안을 보도했습니다.

공식 방문 전날에도 관련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엑셀시오르는 '한국, 멕시코 경제에 큰 기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양국이 에너지,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의 순방 일정을 신문 1면에 실어 자세하게 소개했습니다.

엑셀시오르 TV는 박 대통령이 2005년 맺어진 양국 간 상호 호혜주의에 기반을 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강화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뉴스를 지속적으로 내보냈습니다.

멕시코 공영방송인 카날 온세도 밤 9시 뉴스에서 10분에 가까운 시간을 할애하면서 박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 일정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이 방송은 1905년 한국인의 멕시코 이민역사부터 통상 규모, 국제무대에서 활동을 상세히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멕시코 상원 의장단은 박 대통령의 방문을 앞둔 지난달 31일 박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하는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