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13일은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있는 날인데요.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반드시 투표하자는 캠페인성 이색 공연이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공연 현장을 양혜원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서울 강남의 한 공연장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이색 공연이 막 시작되기 전, 벌써부터 열기가 후끈 달아오릅니다.
이번 공연에는 국민을 위한 올바른 일꾼을 뽑는다는 생각에 보시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공연이 시작되고 시네마천국의 피아노연주가 이어집니다.
공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를때쯤, 오는 13일 반드시 투표하자는 외침이 울려퍼집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모한 투표 캠페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공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신나는 비보이의 댄스, 흥겨운 트로트.
막춤까지 펼쳐지면서 공연장 열기가 한껏 달아오릅니다.
분위기가 절정에 오르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자는 외침이 관객을 향해 다시 터져 나옵니다.
인터뷰> 김신애 / 투표 캠페인 콘서트 담당자
이번 공연은 4.13 제 20대 총선에서 조금 더 많은 유권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투표할 수 있도록 '바람'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스토리텔링 공연입니다.
인터뷰> 김희석 교수 / 백석신학교 실용음악과
"우리가 바라는 것이 있으면 몸을 움직이자 몸을 움직이는 것은 뭐냐면 내가 정말 바라는 것을 위해서 좋은 사람,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투표하자…"
5백 명이 참석한 이번 공연은 총선 열기만큼이나 투표 열기가 높았던 뜻 깊은 공연이었습니다.
인터뷰> 안소희 / 경기도 성남시
"투표는 반드시 할 거고요. 오랜만에 고2 짜리 아이와 왔는데요 같이 보기 무리 없이 좋은 공연이었고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인터뷰> 최광민 / 대학생
"선거를 이번에 처음 하는데 그동안 관심 안가지다가 첫선거 하니까 투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권승렬 / 대학생
"매번 선거는 참여했고요. 이번에는 부모님 원하시는 사람이 아니고 제가 원하는 사람에게 투표하겠습니다."
현장음> 선거 꼭 참여하겠습니다.
국민리포트 양혜원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