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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다양한 문화행사로 아프리카 대륙에 '한류 확산'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다양한 문화행사로 아프리카 대륙에 '한류 확산'

등록일 : 2016.05.23

앵커>
박 대통령의 이번 순방기간에는 아프리카 대륙에 한류를 전파하는 데도 주력할 방침인데요.
순방 기간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들, 정유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아프리카 3개국 방문 기간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문화외교에도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특히 아직은 시작 단계인 아프리카 문화시장에 우리 문화를 소개해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이 방문하는 아프리카 3개국 가운데 한류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에티오피아.
첫 방문국인 에티오피아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개발협력 프로젝트인 '코리아 에이드' 출범식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사물놀이 공연, 전통태권도 공연 등을 통해 한류를 전파하는 데 주력합니다.
이어지는 일정에서도 아프리카인들이 좋아하는 태권도와 비보이, 케이팝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합니다.
두번째 방문국인 우간다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와 우간다 전통공연이 현지 관객과 만나고,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에서 소개된 한국의 탈춤 공연도 무대에 오릅니다.
국기원 시범단은 순방 이후에도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음달 중순, 우간다 현지에서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방문국인 케냐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한식을 소개하고,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한국 영화제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미래 새로운 시장으로서 잠재력을 갖춘 아프리카.
정부는 박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에 한국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할 방침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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