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일정으로 진행됐던 제7차 아셈 문화장관회의가 오늘 막을 내립니다.
'문화와 창조경제'를 주제로 다양한 토론과 행사들이 열렸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보겸 기자, 현장 소식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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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지금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나와있습니다.
오늘은 사흘 간의 회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날인데요,
굵은 빗줄기 속에서도 참가국 대표들은 오전부터 시작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입니다.
지금은 30분 전 시작된 전체회의가 진행 중입니다.
지난 이틀 동안의 세션별 회의, 민간패널 토론 결과를 발표하고요,
잠시 후에는 사흘 간 아셈회원국과의 논의 결과를 담은 의장성명을 내놓을 예정이고, 다음 '아셈문화장관회의'의 개최국도 발표합니다.
각국 대표들은 어제 '창조경제와 문화'라는 대주제 아래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황교안 국무총리는 우리나라의 창조경제와 문화 정책을 아셈 회원국들과 나누고 싶다며, 국제사회의 문화협력이 한층 더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셈문화주간' 역시 활발하게 진행 중인데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바로 옆 5.18민주광장에서는 중국 취안저우시의 예술단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세계웹콘텐츠 페스티벌도 열리고 있는데요.
웹드라마와 인기 웹크리에이터 등의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공식 회의일정은 오늘을 끝으로 마무리되지만 '아셈문화주간'은 이번 주말까지 광주 곳곳에서 이어지니까요,
다양한 행사에 직접 참여해보셔도좋으실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아셈문화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 빛고을 광주에서 KTV 안보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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