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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중 총리회담…중 불법조업 어선 단속 협력

KTV 뉴스 (10시)

한중 총리회담…중 불법조업 어선 단속 협력

등록일 : 2016.06.29

앵커>
중국을 방문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났습니다.
양국 총리는 중국 불법조업어선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는데요,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들어선 황교안 국무총리를 리커창 중국 총리가 반갑게 맞이합니다.
양국 총리가 만난 건 두 번째로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만입니다.
싱크> 황교안/국무총리
"이번에 다시 제가 중국을 방문해서 총리님과 면담을 갖게 되어 정상,고위급 차원의 교류 모멘텀이 계속 유지되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양국 총리는 먼저 중국의 불법 조업어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황 총리의 중국어선 단속 요청에 대해 리커창 총리는 심각성을 공감하면서 계속해서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특히 리수용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의 방중이 대북제재 완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면서 확고한 북핵불용의 원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총리는 또 중국내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리커창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황 총리는 중국 방문 나흘째인 오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대북제재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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