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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터키 "3개월간 국가비상사태' 선포 [월드 투데이]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터키 "3개월간 국가비상사태' 선포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16.07.21

오늘의 첫 해외 소식입니다.
1. 터키 "3개월간 국가비상사태' 선포
터키가 쿠데타 진압 후 3개월 간의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 선포는 헌법에 의한 것이라며 테러 배후로 지목한 귈렌 세력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에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됨에 따라 앞으로 3개월간 국민의 기본권이 제한되며 대통령에게 법령에 준하는 권한이 부여됩니다.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에르도안 대통령은 더욱 강력한 권력을 휘두를 수 있게 됐습니다.
2. 영국·독일 여성총리 첫 만남
영국 테레사 메이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만났습니다.
취임 일주일 만에 유럽 순방 길에 오른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독일 메르켈 총리를 만나 테러와 난민, 터키 문제등을 논의했습니다.
가장 큰 관심은 영국의 유럽연합 EU 탈퇴 문제로 처음 만난 영국과 독일 정상 사이에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공동기자회견에서 메이 총리는 "올해 안으로 영국이 EU 탈퇴를 통보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혔고, 메르켈 총리는 "과도한 지체는 불가하다"며 입장차를 확인했습니다.
3. 펜스 주지사 오늘 부통령 후보 수락 연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부통령 러닝메이트인,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가 오늘 후보 수락 연설을 합니다.
펜스 주지사는 기조연설 겸 부통령 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트럼프와 함께 반드시 정권을 되찾아오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펜스 후보는 지난해 12월 무슬림 입국 금지 구상을 위헌적이라고 비판했지만, 최근 반 이민정책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는 등 트럼프와 코드를 맞췄습니다.
공화당 전당대회 사흘째인 오늘 '미국을 다시 우선으로'라는 주제로 기회와 번영이 강조됩니다
4. 멜라니아 연설문 작성자 공식 사과
한편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가 관례를 깨고 찬조 연설에 나섰었는데요
연설 표절 논란과 관련해 담당자가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 연설문 작성자로 알려진 메레디스 매카이버는 성명을 내고 이번 연설 표절 논란과 관련해 혼란을 일으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매카이버는 연설문 작성과정에서 멜라니아가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의 연설 문구를 이번 연설문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는 언론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보다 멜라니아의 연설을 분석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불만을 내비쳤습니다.
5. IOC, 러시아 선수단 리우 출전 금지 검토
다음 달이면 브라질에서 리우 올림픽이 열립니다.
그런데 IOC가, 러시아 선수단의 올림픽 출전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들이 정부 비호 아래 조직적으로 도핑을 했다는 보고서가 나온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IOC는 러시아 선수단 전체에 대한 리우 올림픽 출전 금지와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선수의 권리를 놓고 검토할 계획입니다.
IOC는 또 러시아에서 열리는 스포츠 행사나 회의를 후원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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