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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미 "사드 문제, 한국인 이해 부합하도록" [월드 투데이]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미 "사드 문제, 한국인 이해 부합하도록"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16.07.22

이어서 세계 주요 이슈를 전해드리는 월드 투데이 입니다.
양혜선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오늘의 첫 해외 소식입니다.
1. 미 "사드 문제, 한국인 이해 부합하도록"
사드 한반도 배치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한국인들의 이해와 부합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한국인들의 이해관계 등에 부합하는 방법으로 이 같은 보호 수단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드가 "북한에서 유발되는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동맹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최첨단 탄도미사일 방어체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동맹인 한국의 안전과 안보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 유럽중앙은행, 정책금리 모두 동결
유럽중앙은행, ECB가 정례 통화 정책회의를 열어 사상 최저 수준인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0%인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고 예금 금리 -0.4%, 한계대출금리 0.25%로 각각 동결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앞으로 이 정책금리를 현재와 같거나 더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이 유로존 경제에 충격을 줬지만, 이후 회복 과정이 고무적으로 이뤄졌다며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3. 트럼프, 미군 철수 위협 반복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세계 각국에 주둔한 미군을 철수시킨다는 위협을 다시 한 번 되풀이했습니다.
이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이 공격을 받아도 무조건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도 나타냈습니다.
또한 적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면 미군 철수를 얘기할 준비가 확실하게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미군의 해외 주둔 비용은 엄청난데 비해, 미국이 누리는 효과는 크지 않다며 이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4. 국가비상사태 터키 "유럽인권협약 유예"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터키가 국민 기본권을 제한하기 위한 수순을 밟기 시작했습니다.
유럽평의회는 인권협약 유예 통보를 받았다고 밝히고,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를 어떻게 적용할지 주시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유럽인권협약은 유럽 내 보편적 인권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만든 국제조약입니다.
쿠르툴무시 부총리는 이번 국가비상사태가 시민들의 "기본권과 자유,일상생활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5. 올림픽 앞둔 브라질, 테러 용의자 체포
브라질 리우 올림픽 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테러 용의자들이 대거 체포됐습니다.
올림픽 기간 테러 발생 가능성이 우려됩니다.
브라질 연방경찰이 테러 공격을 모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10명을 체포하고 나머지 2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테러 용의자들은 총 10개 주에서 체포됐으며 IS와 테러 정보를 주고받고, 테러 공격을 준비하는 듯한 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도핑파문을 일으킨 러시아 육상 선수들은 끝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고, 이번 결정으로 러시아 선수단 전체가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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