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과 교육!
따로이던 둘이 만나 미래를 책임진다!
학교는 문을 열고, 마을은 배움터로!
개방과 공유, 협력과 소통으로 미래를 책임지는 정부3.0 현장으로 지금 함께 찾아가 보자.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행복교육지원센터!
따로 있던 시청과 교육청이 만나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있는 곳이다.

이덕환 과장/시흥시청 교육청소년과
"지역의 많은 교육자원들이 있었지요. 그 자원들이 그동안 각기 있었던 것을 교육지원청과 시청간의 협업을 통해서 이루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에 있는 학교와 관련된 자원 지역의 교육자원 이런 것들을 촘촘히 연결을 해서 ‘온 마을이 학교다’라는 주제와 목표를 가지고 수행했던 것입니다."

행정과 교육 전문가가 만나 새로운 배움의 틀을 형성한 행복교육지원센터.
행정과 교육활동지원 뿐 아니라 교육기부와 마을교육까지 아우르고 있다.

안선영 장학사/시흥교육지원청 혁신교육지구운영팀
“시흥시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자원들 예를 들면 탐방할 수 있는 체험처라든가 이런 것들이 발굴이 되면 그게 교육과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저희가 가공한다고 할까요? 교육과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어떤 교과와 연계되는지 어떤 학년의 수업으로 잘 어울리는지 이런 것들을 검토하고요. 검토된 것들을 수업과 맞게 프로그램화하고요.”

행복교육지원센터가 지역의 인프라와 학교교육을 접목해 기획한 창의체험학교가 진행되는 곳이다.
체험에 앞서 안전교육을 받는 아이들.  

“레스큐백을 사람에게 던져 준 다음에 사람을 끌어주기 위해서 로프가 있는 거지.”  

구명조끼를 입고 준비운동까지 마치면 체험준비 끝!

이제 실전 체험에 돌입할 차례다.
아이들 모두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지만 물에 들어가니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

처음 하는 체험치고는 실력들이 제법인데...

"줄 놓고 더 더 쭉 밀어.. 잘했어요."

수업의 연장이지만 특별한 체험에 만족도는 200%!

김미르/서해초등학교
“처음엔 무서웠는데 타고 나니까 재미있어요.”

최윤정/서해초등학교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타보고 싶어요.”

김정화/서해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이 교실 안에서만 수업을 했는데 수상교육 같은 경우에는 교실에서 이론으로만 수업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있는데 직접 나와서 체험하게 되니까 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또 밖에 나와서 수업을 하니까 아이들한테도 좋은 기회고요.“

현장 수업을 맡은 선생님들은 교육기부를 실천하는 자원활동가들.
자신이 가진 재능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나누고 있다.

유덕재 과장/한국해양소년단 경기남부연맹
“일단은 시흥시청하고 시흥시 교육지원청에서 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이 나와서 체험활동을 하게 돼서 저희들도 기쁘고요. 예전에 (세월호)사고 이후로 학생들이 수상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데 실제로 물에 나와서 활동을 함으로 인해서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더 고취시키고 더 나아가서 (야외에) 나가서 수상레저 스포츠 활동에 대해서 자신감을 갖게 돼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여기는 교육청과 시청, 일선 학교 관계자들이 시흥시의 행복교육을 위해 모인 자리.

참여 인원이 많지는 않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열띤 토론이 이어지는데...

“그냥 센터에 연락을 주시면 센터가 저희한테 연락을 줄 때 어느 강사님하고 연계하면 좋을지 여기가 징검다리가 됐으면 좋겠어요.”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실제로 프로그램 기획과 체험터 발굴, 교과 연계와 학부모 자원활동가 발굴·양성까지 행정과 교육 전문가들이 함께 하고 있다.

덕분에 마을 전체가 학교이자 배움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는데...

이덕환 과장/시흥시청 교육청소년과
“교육청이 가진 교과과정에 대한 전문성과 시흥시가 갖고 있는 재정과 인적자원 학교와 연결할 수 있는 마을교육자원을 충분히 갖고 있거든요. 그 부분을 잘 연결해서 마을교육공동체가 뿌리내리는 그런 역할을 하는데 시흥시에서 계속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유와 협업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고 있는 시흥시!
이제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과 미래도 정부3.0과 함께 하세요.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