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는 만큼 혜택보고 모르는 만큼 손해 보는 게 바로 정부 정책이죠.
KTV 국민방송이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대한민국 정책퀴즈왕이 시즌 2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특히 모든 국민에게 참여의 문을 활짝 열면서, 도전의 열기가 더욱 뜨거운데요.
생생한 제작 현장을, 김나연 국민기자가 찾아봤습니다.
[기사내용]
KTV 국민방송이 야심차게 마련한 대한민국 정책 퀴즈왕 시즌 2-해피 트라이앵글 제작 현장입니다.
제가 스튜디오로 직접 들어가보겠습니다.
관객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면서 녹화 시작을 알립니다.
SNS를 통해 국민 예심에 참여한 사람은 무려 8천여 명, 치열한 예심을 뚫은 6명이 정책퀴즈왕 도전자로 무대에 올라왔습니다.
긴장한 모습이 뚜렷하지만 한 문제 한 문제 침착하게 문제를 풀어나갑니다.
아쉽게 정답을 맞추지 못한 도전자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고 무대에서 내려옵니다.
인터뷰> 김효석 / 서울 서초구
"(TV로 볼 때는) 아는 문제를 왜 틀리나 싶었는데 저도 오늘 성급해서 많이 틀렸거든요. 이게 아는 거랑 퀴즈 쇼에 직접 참가하는 것과는 다르구나를 느꼈습니다."
인터뷰> 송지은 / 강원도 춘천시
"너무 떨리고, 다른 분들이 푸실 때는 다 아는 문제만 나왔는데 막상 제가 풀려고 하니까 아는 문제도 더 망설여지게 되고 순발력도 떨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KTV가 지난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방송하는 '대한민국 정책퀴즈왕 2',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생활밀착형 정책을 위주로 퀴즈를 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퀴즈대결 1라운드는 정책과 연관된 생활상식을, 이어 2라운드는 부처별 핵심정책에 대해, 그리고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각 부처 장관이 출연해 정책과 관련된 심층적인 문제를 냅니다.
인터뷰> 신혁중 프로듀서 / 대한민국 정책퀴즈왕2
"정책을 가지고 퀴즈로 접근하면 얼마나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정책을 알릴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정책을 앎으로써 삶에, 생활에 얼마나 보탬이 될까 생각하면서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프로그램 중간 중간에 시청자들을 위한 경품이 걸린 퀴즈도 나오니까요.
본방송도 놓치면 안 되겠죠?
그렇다면 대한민국 정책퀴즈왕에 도전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전 관문인 '국민예심'에는 SNS를 통해 매일 24시간 언제라도 참여할 수 있는데요.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KTV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페이스북 또는 카카오스토리에 'KTV 정책퀴즈왕'을 검색하면 됩니다.
국민 참여 열기가 뜨거운 '대한민국 정책퀴즈왕 2-해피트라이앵글', 국민과 정부, 그리고 KTV 사이에 3자 소통을 이루는 유익한 방송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민리포트 김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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