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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부 "한진해운 선박 화물하역 10월까지 완료"

KTV 830 (2016~2018년 제작)

정부 "한진해운 선박 화물하역 10월까지 완료"

등록일 : 2016.09.26

앵커>
정부가 한진해운 선박 화물하역을.. 다음달 말까지는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한진해운 관련 현황과, 앞으로 하역진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네임수퍼>최상목/기획재정부 제1차관

현재까지 하역을 완료한 35척 외에 집중관리대상 선박 29척과 국내 복귀예정 선박 33척에 적재되어 있는 화물은 10월 말까지 최대한 하역을 추진하겠습니다.
집중관리대상 선박 29척은 9월 중에 10여 척을 추가 하역하고, 그다음에 10월에도 최대한 많은 선박을 하역토록 해서 10월 말에는 운항 일정상 물리적으로 어려운 선박 등을 제외하고는 집중관리대상 선박 대부분이 하역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하역 정상화를 위한 소요자금입니다.
최근 한진그룹에서 하역 정상화를 위해 약속했던 나머지 600억 원 지원을 확정하였습니다.
선적화물의 하역을 위해 필요한 하역비 등 소요비용은 한진해운이 보유한 시재금과 한진그룹의 지원 금액을 통해 충당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 독일 등 총 5개국에 Stay Order가 발효되었습니다.
이외에도 현재 벨기에, 호주에 Stay Order를 신청하였고, 스페인,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3국에는 다음 주 중 Stay Order 신청을 완료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밖에 UAE, 호주, 인도, 캐나다 등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Stay Order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한진해운 선박에 승선해 있는 선원의 안전과 건강 등 신변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진해운 등과 협력하여 선내 필수품 공급현황을 매일 확인하고, 물과 음식을 포함한 생필품이 최소 10일 이상 유지되도록 하는 등 선내 필수품이 제때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인근 국가로 헬기 등을 활용하여 즉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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