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0개국에서 온 동포 경제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한 제15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늘 제주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개회식에.. 영상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제15차 세계한상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세계 각국에서 모국을 찾으신 동포 기업인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세계한상대회는 국내외 한민족 경제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여, 우리 경제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우리 청년들에게 인턴십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인턴채용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보다 많은 한상 기업인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 이러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여 우리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활짝 열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한상 기업인 여러분은 ‘할 수 있다’는 개척정신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랑스러운 성취를 이뤄내신 분들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여러분의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리고, 세계가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위상도 정확하게 전해주셔서, 우리 청년들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의 만남이 상생의 알찬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여러분이 각 지역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 더 크게 성공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여러분 개개인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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