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가을 정취 흠뻑 느끼는 '자전거여행'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가을 정취 흠뻑 느끼는 '자전거여행'

등록일 : 2016.10.17

앵커>
가을 햇살을 느끼며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가을여행주간에 맞춰 외국인과 함께 떠나는 자전거 여행이 마련됐습니다.
이소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보름달 아래 천년 고도인 경주 일대를 걸어보고, 낮에는 자전거를 타고 알록달록 물든 가을을 한껏 느껴보는 시간.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외국인과 함께 떠나는 자전거 여행 체험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일부터 신청을 받아 모두 100명의 체험단을 선정했으며 체험단은 이번 주말 이틀동안 경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첫 날에는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 대회에 참가해 신라의 숨결을 느껴보고, 이튿 날에는 자전거를 타고 경주 역사탐방 자전거길 코스 14km를 달립니다.
여행 막바지에는 참가비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줘 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이처럼 역사와 풍경이 살아있는 자전거길 탐방은 11월 한 차례 더 진행됩니다.
2차 체험단은 내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으며 선정된 사람은 다음 달 4일부터 이틀간 경주 자전거여행에 참가하게 됩니다.
전화인터뷰>박형관 한국관광공사 관광레저팀 팀장
"경주 지역의 문화 유적과 연계한 많은 볼거리들이 있는데요. 또 요즘 경주 지역이 지진으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축제에도 참가하고 아름다운 자전거길도 체험하고 해서 경주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 곳곳에서도 아름다운 자전거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는 한강과 북한강, 남한강 자전거길 등이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꼽히고 있으며, 충북에는 새재, 오천, 금강 자전거길이, 부산에는 철새의 낙원 자전거길이 명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가을여행주간은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며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은 인터넷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