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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영화로 드라마로…웹툰 세계로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영화로 드라마로…웹툰 세계로

등록일 : 2016.10.26

앵커>
요즘에 인기 있는 영화나 드라마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경우가 참 많죠.
또 하나의 한류콘텐츠로 떠오르는 웹툰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행사가 열려서, 웹툰 작가 지망생은 물론 독자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는데요.
김용규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드라마와 영화, 게임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웹툰의 세계가 한 눈에 펼쳐집니다.
최초 작품부터 현재까지, 웹툰 데이터는 우리의 삶 곳곳에 스며든 웹툰의 현재와 미래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인터뷰> 이준호 / 서울 동작구
“웹툰시장이 커지고 있고 그에 따라 웹툰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데 웹툰작가들이 체계적으로 성장하는데 보조할 수 있는 웹툰 PD들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점에서 웹툰 PD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웹툰 작가와 PD 지망생들이 평소 만나기 어려운 플랫폼 운영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잡 페어 형식으로 진행된 플랫폼 타임은 웹툰 편집부와 소통하고 예비 작가의 꿈을 키워주는 자립니다.
인터뷰> 박가연 / 서울시 성북구
“저는 오래전부터 만화매체를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왔구요, 웹툰작가를 통해서 해외에까지 진출해서 인기를 점유하고 싶습니다.“
저작권 산업의 중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웹툰의 콘텐츠 서비스와 개발 전략에 대한 플랫폼 운영자의 설명은 작가 지망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김동우 대표 / 만화가족
“만화책을 예전에는 돈을 주고 적극적으로 사서보는 이용자들이 즐기는 문화였다면 요즘은 모바일 스마트폰에서 쉽게 무료로 또는 유로로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 올해 추산하기로 3천만 명 이상의 독자들이 만화서비스를 방문하셨다고 해요. 그러면 국내 인터넷의 대부분이 방문할 정도로 대중문화로 자리잡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생과 내부자들 같이 웬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에 이어 VR 가상 체험까지 웹툰이 미디어 기술을 만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작가와 플랫폼 편집부가 소통하는 자리는 고부가치 산업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웹툰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세인 대표 / 웹툰 인사이트
“웹툰은 계속 성장하는 콘텐츠입니다. 현재 웹툰만 봤을 때는 2천 억에서 3천 억 시장으로 보고 있는데요, 앞으로 5년, 10년 후에는 약 2조 원에서 5조 원 시장에 가까운 콘텐츠 시장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웹툰 작가 4천6백여 명 한해 웹툰 작품수 5천7백여 편. 연간 이용자 수 1억 명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의 웹툰 산업이 프랫폼 타임과 웹툰 체험전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발판을 더욱 굳게 다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김용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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