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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광옥 비서실장 "국민 뜻 무겁게 느끼고 있어"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한광옥 비서실장 "국민 뜻 무겁게 느끼고 있어"

등록일 : 2016.11.06

앵커>
오늘 청와대에서는, 한광옥 신임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정국 수습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진향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유진향 기자/청와대 춘추관
네, 한광옥 비서실장은 오늘 오후 임명 이후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한 실장은 먼저, 국민들의 실망과 염려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엄중한 시기라고 말하고 어제 광화문 광장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준엄한 뜻을 매우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루속히 국정 혼란과 공백을 막고 정부 본연의 기능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전 수석비서관들은 비장한 각오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검찰 조사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는데요.
국민의 의심, 한줌의 의심도 없이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청와대 비서실에서도 최대한 협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실장은 또, 사사로운 감정이나 이익을 생각하지 말고 국민의 뜻을 우선해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슬기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해 국민의 뜻을 가감없이 받들어서 대통령을 열심히 보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국민담화에서 각계각층의 인사를 만나 조언을 구하겠다고 밝힌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주 여러 경로를 통해 주요 인사들을 만나 정국 수습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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